그랜드라인 레이디, 최악의 세대 쥬얼리 보니

쥬얼리-보니

오늘은 바로 루피와 함께 최악의 세대로 불리는 쥬얼리 보니 피규어를 가져와봤습니다. 사실 갑자기 피규어 리뷰를 잔뜩 하는 이유는, 먼지가 좀 쌓여서 털어주는 김에 하나씩 리뷰를 해보고 있습니다. 쥬얼리 보니는 아직 원피스에서 비중이 별로 크지 않은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나중에 뭔가 큰 역할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쥬얼리 보니 피규어 리뷰

쥬얼리 보니의 별명은 대식가라서 이런 대식가답지 않은 모습의 피규어는 별로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기본적인 피규어를 많이 모으다 보니 본의 아니게 소장하고 있습니다. 또 그랜드라인 레이디의 제품들이 거의 다 그렇듯 얼굴이 썩 비슷한 느낌도 없습니다.

 

쥬얼리-보니-뒷모습과-얼굴

저는 원피스를 띄엄띄엄 보는 중이라 현재 쥬얼리 보니가 어디에 있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패션이 어디에서 나왔던 것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요. 아마 그랜드라인 레이디인 점을 생각하면 샤봉디 제도에서 만났을 때 패션이 아닌가 짐작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대식가라는 별명에 어울리게 음식을 먹거나 들고 있어야 할 것 같지만 그냥 자세만 취하고 있는 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이번에 피규어 정리를 하면서 새삼 다시 알게 됐지만, 그랜드라인 시리즈들은 대체로 제 취향과 안 맞는 것 같습니다. 기본 피규어를 좋아하지만, 기본이어도 특징이 있거나 닮았으면 좋겠는데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시리즈가 가격적인 부담이 적은 편이라, 이제 막 피규어를 수집하기 시작하셨다면 이쪽부터 시작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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